‘AOGIN 2024’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(HPV) 검사 집중 홍보

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(재)씨젠의료재단(이사장 천종기)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「아시아-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 연구기구 국제 학술대회」(Asia-Oceania Research Organization i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2024, 이하 ‘AOGIN 2024’)에 참가했다. 

재단은 ‘AOGIN 2024’에서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㈜씨젠과 전략적 부스 운영을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(HPV) 검사를 집중 홍보했다. ㈜씨젠의 독자적인 정량 PCR 기술을 접목한 HPV 진단 시약(Allplex HPV HR Detection·Allplex HPV28 Detection)으로 시행하는 HPV 검사는 한 번의 검사로 고위험군 19종뿐만 아니라 저위험군 9종 등 최대 28종의 HPV 유전자형을 밝힐 수 있어 자궁경부암 예방과 추적 관리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. 

이외에 11일 진행된 ㈜씨젠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상하이교통대학교 쉬란 박사가 HPV 유전자 분석검사의 검증을 목적으로 한 임상연구와 이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제품을 주제로 강연했고,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신화 교수가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를 위한 HPV 검사의 필요성을 발표했다.

한편, AOGIN은 2004년 창립되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2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여성 자궁경부암 치료와 예방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다. 올해는 중국 · 일본 · 인도 등 총 22개국에서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해 HPV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경험을 교류했다.